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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할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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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. 제가 게을렀어요.

 

그냥 바빴다고 해두자.

 

 

분명히 필기 시험 전까지 각 과목별로 나름의 분석을 올리려고 생각했었는데

여행 준비한다고 꾀를 부리다가 결국 시험이 지나가 버렸어요.

 

이곳에 자주 들러주었던 131기 지원자 여러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.

여러분의 생생한 후기가 나중에 132기 133기 그 이후 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.

듣자하니 올해는 국사가 상당히 어려웠다죠.

 

주저하지말고 당신의 시험 후기를 써주세요.

가장 성의껏 작성해주는 분께는 선배장교와의 식사권을.... (이것 때문에 더 안 쓸 수도 있겠는데)

 

참.

비밀댓글로 남기면 당신과 나만 볼 수 있으니 공개로 해주시길..

 

 

posted by 주할미
2013. 5. 27. 09:31 여자 구닌/구닌 일기

 

2013. 5. 22. ~ 24.
2박 3일간 진주 교육사에서 진행된 공군 학사장교 124기 전역 전 홈커밍데이 행사.

오랜만에 동기들이 많이 모였다.
나는 부대 사정상 첫날은 참석 못하고 둘째날 오후부터 일정에 참여했는데 재밌는 건 첫날이랑 둘째날 오전에 다 한 것 같다. 130기 후배들과 구보 뛰고 다같이 목욕하고(걱정마라. 성별의 구분은 둔다.) 둘째날 오전에는 피구도 하고 즐거이 놀았단다. 역시 아무리 꾸미고 새침하게 굴어도 구닌은 구닌인지 몸으로 하는 걸 동기들 모두 좋아들 한다.

사랑하는 동기들아. 안녕. 나는 간다.

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장교교육대대.. 명예관 앞에서 다시 모여 사진 찍고 얼굴 보며 웃는 날이 올 줄이야. 다시는 진주는 안 온다고 생각했었는데. 시간이 약이긴 약인가보다.

다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들 3년 간 복무했고 이제 각자 또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떠나겠지. 군에 남아 국가에 봉사하는 동기들도 있겠고. 다 제 삶이다.


이 미친 세상에
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


Bravo! Your Life!

 

...사진은 보안 관계로 삭제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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